안녕하세요.
스토리지북앤필름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입니다.
지난 2월 초순에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봄이 되었고, 3월의 중순이 되어서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그 사이 구독자분이 많이 늘어서 놀랐습니다. 실은 오늘 스티비에서 정기적으로 사용료가 나가는 것을 끊을까 하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그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게 되더라고요.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도 발행해야하는데, 참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미리알림으로 "스토리지 뉴스레터 보내기" 알람이 주기적으로 뜨고 있는데, 살포시 눈 감으며 지내왔는데, 풀리는 날씨만큼 책방의 소식들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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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책방의 로터리점에서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팝업전 <편지전 : 익명의 수신인에게> 봄의 편지가 지난 2월 27일 시작되었습니다. 4월 30일까지 진행될 이 팝업은 열일곱분의 작가님께서 익명의 수신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봉투에 담아 키워드를 보며 손님들께서 선택하셔서 구입하실 수 있는 방식인데요, 글과 사진 그리고 그림으로 편지를 표현해주신 작가님들 덕분에 더욱 풍성해진 느낌이 듭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포장지에서도 충분히 느껴지지만 너무 예쁘게 편지를 담아주셔서 받자마자 '아니 이렇게까지 예쁘게..'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포장지만큼 내용들도 모두 좋아서 이번 봄의 편지도 반갑게 만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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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제로 운영되는 책방으로 매 시즌 다양한 zine들을 신청 받고 6개월정도 책방에서 전시를 하며 소개를 하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작년 WALK zine과 Selfie zine으로 참여를 했었는데요, 그 핑계를 삼아 잠시 도쿄에 다녀오기도 했었지요. 제가 참여한 시즌 다음인 27이 진행 중이고, 28을 위한 신청을 3월말까지 받고 있어 소개드려봅니다. 가벼운 책들을 zine이라고 부르고 있어서 두께가 1cm를 넘으면 안되는 가이드 라인이 있어요. 중철이나 실제본으로 된 책들이라면 충분히 입고가 가능한데요, 입점비가 13,000엔 정도 있고 판매수수료는 없습니다. 사진이나 그림 혹은 아트웍을 통한 zine을 만드신 분들, 만들고자 하신다면 참여해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도쿄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여 '여기가 맞나?' 하며 작년에 찾아갔었는데요, 예전에 위치했던 나카메구로보다 세련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여전히 다양한 zine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책방 한 켠에는 전시를 하고 있어 여러모로 참 좋다라고 생각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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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5년에는 어떤 독립출판물 페어, 아트북페어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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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해방일기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책방 유튜브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사나흘에 한번씩 영상을 올렸어요. 다가오는 주부터는 일주일에 한 개의 영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해볼 예정인데요, 재생시간이 3,000시간을 채워야 수익이라는 게 생기는데, 벌써 1,000시간을 채웠어요. 막연하게도 3,000시간을 어떻게 채우라는 거야?라는 생각이었지만, 1월 첫주부터 열심히 차곡차곡 영상들을 쌓다보니까 점진적으로 시간도 누적으로 켜켜이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의 영상은 바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3,000시간이 가벼이 보일 수 있겠지만, 저처럼 별로 관심이 끄는 이야기들을 다루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벽돌 쌓는 기분으로 해보고 있는데, 나름 보람도 큰 것 같습니다. 책방에서 가서 인터뷰도 하고 스토리지 온 작가님들과 인터뷰도 하고 혼자 이야기도 하며 만들어가고 있는 작디작은 채널, 꾸준히 살펴봐주세요!
최근에는 2025년 열릴 국내 독립출판물 페어, 아트북페어를 정리하여 올린 영상이 있어서 관심있는 분들 계시다면, 구독과 알림설정, 댓글은 언제나..... 으허허허허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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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따뜻한 나날이 시작된 것 같아요. 물론 어제와 오늘은 제법 쌀쌀하지만 그래도 봄이 온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좋은 봄날 스토리지북앤필름 해방촌점과 로터리점으로 반갑게 찾아와주시길 바라며, 또 너무 늦어지지 않게 뉴스레터 보낼 수 있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마이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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